2017년 2월 12일 일요일

박지원 이상득 사돈 눈 의안 실명이유 녹내장

박지원 이상득 사돈 눈 의안 실명이유 녹내장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이명박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과 사돈의 사돈 관계가 되며 화재를 모았습니다. 큰딸 결혼식을 외부에 알리지 않은 채 조용히 치른 박 전 원내대표 사위의 사촌형수가 이 전 부의장의 딸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박 전 원내대표는 언론과의 통화에서 "그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며 "앞으로는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한편 박 대표는 주변에 알리지 않은 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직계가족 21명만 초대해 결혼식을 치렀다고 하는데요. 박대표는 "외부에 알려지는 게 싫어서 청첩장에 내 이름도 넣지 않으려 했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혼사를 치른 큰딸은 증권사 애널리스트로 일했으며 사위는 미국 정보통신 기업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사위의 아버지는 박성석 한라대학교 이사장이라고 하는데요. 이날 주례를 맡은 이정무 한라대 총장은 박대표가 문화관광부 장관으로 재직하던 김대중 정부에서 건설교통부 장관으로 함께 일했던 인연이 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유일하게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만이 결혼식에 참석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손 고문은 경기고·서울상대 출신인 박 이사장과 동문으로 신랑 측 하객으로 참석한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편 작년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과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연일 막말 수준의 공격을 주고 받기도 했는데요.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누가 간첩이라고 지칭하지도 않았는데 도둑이 제발 저린 모양입니다. 하긴 왜곡과 선동으로 눈이 삐뚤어졌는데 뭔들 제대로 보이겠습니까?”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전날 “박지원 의원은 이적행위를 멈추고 대북송금 청문회에 응하라”고 한 데 이어 연이틀 공세를 벌인 것이었는데요. 


한편 김 의원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어 박 위원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국군의날 기념사를 비판한 것에 대해 ‘이적행위’로 규정하고, 김대중정부 시절의 대북송금 사건 청문회 개최를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박 위원장의 ‘대북 선전포고’ 발언을 둘러 싸고 “선전포고는 적국에 대고 하는 것이지 자국 대통령을 ‘까기’ 위해 쓸 말이 아니다”면서 “선전포고라고 느꼈다면 그분들(국민의당)의 주파수는 북한당국에 맞춰져 있다고 봐야 한다. 섬뜩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를 두고 사실상 박 위원장을 포함한 야권 인사들을 ‘잠재적 간첩’으로 간주한 게 아니냐는 얘기가 나와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요. 이에 박 위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간첩이라면 정부가 잡아 가야지 그리고 신고해서 포상금 받지 이런 무능한 정부와 신고도 못하는 꼴통보수 졸장부가 있나요?”라고 한 바 있습니다. 


한편 당시 야권을 중심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김 의원은 “박지원 의원을 간첩이라고 지칭한 적이 없다”며 “도둑이 제 발 저린 격”이라고 응수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박지원 대표는 녹내장으로 인해 실명을 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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